[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트와이스가 11월 21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 방영되는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 오는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 /사진=JYP 제공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시리즈다. 앞서 에드 시런(Ed Sheeran), 에이셉 라키(A$AP Rocky), 릴 웨인(Lil Wayne), 메간 디 스텔리온(Megan Thee Stallion),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서는 젤리 롤(Jelly Roll), 빅 션(Big Sean), 할시(Halsey), 제이 발빈(J Balvin)이 퍼포머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트와이스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첫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의 무대는 추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오는 11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르는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은 영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11월 1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이하 ‘2024 MTV EMA’)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이번 시상식의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K-팝’(Best K-Pop)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가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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