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11월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측은 31일 "'가족계획'이 11월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그리고 신예 배우 로몬, 이수현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소박한 식사를 두고 식탁에 모여 앉은 보통의 가족의 모습 속 왠지 모를 팽팽한 긴장감과 비밀스러움이 공존하는 이 가족만의 분위기가 담겼다.

젓가락을 칼처럼 쥔 철희(류승범 분)의 살벌한 모습부터 강렬한 눈빛의 강성(백윤식 분), 불만 가득한 표정의 지우(이수현 분)와 반대로 해맑은 미소를 띤 지훈(로몬 분)까지 각자 개성 강한 가족들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가운데 선 영수(배두나 분)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지금부터 주목. 우리가 어떤 가족인지 보여줄게”라는 카피는 극 중에서 밝혀질 이 다섯 가족의 실체를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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