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예상…부울경 시간당 최대 80㎜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북에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상권(경북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전남 남부 서해안, 전남 남해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북서 내륙 제외) 5∼40㎜, 강원 동해안·산지, 광주·전남 북부, 전북 5∼30㎜, 강원 남부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 5㎜ 내외다.

특히 제주도에는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의 비가 예보돼다.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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