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길거리 흡연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옥주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어렵다 흡연.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 시켜 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보겠다. 늘 웃음바다, 우리 '마타하리' 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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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영상 속 옥주현은 늦은 밤 길거리에서 담배처럼 생긴 비타민 스틱으로 흡연 연기를 연습했다. 그는 동료 배우에게 담배를 쥐는 법부터 입에 무는 법 등 흡연 방법을 배웠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은 평소 목관리를 위해 흡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그의 가짜 길거리 흡연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선 설전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길거리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건 좋지 않다", "연습은 연습실에서", "가짜 담배지만 담배 유사품이라 부적절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옥주현을 비판했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실제 담배가 아닌데 어떤가", "불법이 아니다"며 그를 옹호했다.
한편, 옥주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12월 5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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