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는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규제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
|
▲ 이병화(왼쪽) 환경부 차관이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규제 개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환경부 |
이 자리에서는 20년간 자원순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수 ACI 대표가 제3기 옴부즈만에 위촉됐다. 임기는 올해 9월 30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리인을 뜻하는 옴부즈만은 정부 정책·제도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이해관계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위촉해 녹색산업계와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녹색산업계 기업 및 협회·단체와 함께 환경분야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와 녹색산업계는 ▲에너지회수효율 높은 소각시설 혜택(인센티브) 도입 건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계기준 변경 검토 요청 등 다양한 과제를 다뤘다.
이병화 차관은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규제개선을 위한 중요한 소통창구로, 새로운 옴부즈만과 함께 정부 정책과 제도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