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명에게 2000만원 상당 친환경 학습키트 기부와 병행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KOBC와 함께하는 친환경 해양산업 학습교실’을 진행하고 2000만원 상당의 ‘희망 더(+)海’ 친환경 학습 키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200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이 4일,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환경 해양산업 학습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진공


‘희망 더(+)海’는 해진공의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의 기후위기와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해양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친환경 학습 키트 기부와 병행해 진행했다.

학습 키트에는 학용품과 함께 트랜디한 친환경 패션 기업의 폐어망·폐 PET를 가공한 업사이클링 가방이 포함돼 환경교육과 지역아동 학습 지원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친환경 해양산업 학습교실’에서는 해양산업 탈탄소 외부 전문 교육을 수료한 해진공 직원이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제를 바탕으로 해양산업에서 이뤄지는 친환경 노력들을 소개했다.

교육을 참관하고 전달식에 참석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아동들에게 해양산업에서 이뤄지는 친환경 노력들을 설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산업진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해진공의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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