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예방하고자 GS25 편의점 등과 협업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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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삼각김밥 포장 및 이벤트./사진=고용부 |
고용부는 전국 GS25 편의점 삼각김밥에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년 3333명에게 삼각김밥을 무료(기프티콘)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 구매 후 QR코드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삼각김밥 무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내년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 1만2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자치단체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 이행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고용부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오히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게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에 따라 서울과 경인지역 우체국을 통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상자 5만 여개를 제작·배포한다. 고용부는 택배서비스를 통해 청년에게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참여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정책을 알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강화해 원하는 일자리로의 이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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