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소집 멤버 한 명이 바뀌었다. 황문기(강원FC)가 부상으로 빠지고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으로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황문기가 좌측 허벅지 대퇴부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문환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황문기는 지난 9월 A매치 때부터 꾸준히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지만 이번에는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황문기의 부상 이탈로 베테랑 풀백 김문환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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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김문환. 황문기의 부상으로 11월 A매치를 치르는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김문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 경력이 풍부하다. 카타르의 알 두하일에서 뛰다 지난 6월 대전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한국은 오는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 6차전을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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