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95년생 동갑내기 트로트 스타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으로 공연과 팬덤 문화를 이끌어간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오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를 개최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트롯 95즈' 3인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뭉쳤다는 점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95즈'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펼치는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추가 좌석까지 오픈, 이 또한 모두 매진되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려는 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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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티엔엔터테인먼트 |
이번 오구오구(Oh, 95 good!) 콘서트에는 95년생 동갑내기 3인이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장구의 신' 박서진부터 '활어 보이스' 박지현, 그리고 '희욘세' 김희재까지 세 사람은 지금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매력을 특별한 케미와 함께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세 사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응원송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각각 자립준비청년에게 힘이 되는 응원송을 준비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무대로 따뜻한 온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립준비청년이 특별하게 준비한 섹션 또한 있다고.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이기에,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비롯해 사회 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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