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목에 귤나무까지 150여 종 화목 가득…자연과 함께하는 수직정원 '힐링 맛집'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프리미엄급 수제버거 브랜드 ‘OG버거’가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공원 올림픽공원에 ‘OG버거 올림픽공원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올림픽공원점은 자연과의 만남을 테마로, 환경 녹화와 생태 조경 전문기업 우리씨드의 노하우가 녹아든 수직정원 콘셉트의 매장공간이 돋보인다. 

매장 외부 벽면과 간판에는 회향목, 철쭉, 헤데라, 수호초, 조팝 등 10여 종의 식물이 자리 잡아 사시사철 푸른 생기를 더하고, 계절마다 꽃을 피워 내는 아름다운 외관을 연출하였다. 자연이 간판이 된 듯한 수직정원 외벽을 통해 도심 속 휴식공간 올림픽공원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 프리미엄급 수제버거 브랜드 ‘OG버거’가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공원 올림픽공원에 ‘OG버거 올림픽공원점’을 오픈했다. /사진=OG버거 제공

매장 내부는 그야말로 작은 공원이다. 대사초, 달개비, 무늬새, 니포피아, 귤나무 등 무려 150여 종1000여 그루에 달하는 화초식물과 나무가 매장을 꾸미고 있어, 실내에서도 자연 속에 머문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녹색 가득한 실내 정원 덕분에 허기진 배를 채우러 매장에 들려 식사를 하는 시간에도 마치 공원에서 힐링을 이어가는 것처럼, 눈과 입은 물론 마음까지 즐겁고 배부른 특별한 힐링의 경험을 제공한다. 

OVEN Roasted & Grilled Burger라는 뜻의 OG버거는, 오븐에 익히고 그릴에 굽는 두 번의 조리 과정을 통해 지방과 칼로리를 낮추고 맛과 풍미를 높인 다양한 패티로 만든 고급 수제버거 브랜드다. 대표메뉴인 'OG통살버거'는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 흡수가 뛰어난 닭고기 통살 패티에 양파·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와 치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곁들여 뛰어난 맛의 조합을 제공한다.

OG버거 전명일 대표는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약속드린다”며 “우리씨드와의 협업으로 사계절 푸르름과 생동감을 담아낸 이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웰빙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ven과 Grill에서 두번 구운 패티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OG버거는 2020년 새로운 메뉴, 새로운 컨셉으로 기존의 흔한 버거브랜드와 다른 특유의 조리법으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한 새로운 스타일의 브랜드로 시작했다. 불에 직화로 구운 고기보다는 삶은 고기가 영양소 손실이 적고 소화가 잘된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구우면서 동시에 삶을 수 있는 스팀컨벡션오븐을 도입하여, 기름을 쏙 빼면서 부드럽고 속까지도 완벽히 익힐 수 있는 조리법으로 버거패티를 제조했다. 이를 다시 한번 그릴에 굽는 조리과정을 통해 안전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추구했다.

   
▲ 포레포레 성수동 서울숲 플래그쉽 스토어. /사진=OG버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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