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소통 확대 및 전략체계 공유로 혁신문화 확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주요 혁신추진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1~12일 양일간 '2024년 혁신전략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천창호 기보 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연수참가자들이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내부 소통활성화와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영업점별로 혁신리더를 두고 있으며, 청년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진 '청년이사회'를 지난해 출범해 운영 중이다. 특히 매년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함께하는 합동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혁신기업 탐방을 통한 혁신기술 체험 △혁신소통 활동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의견수렴 △적극행정·내부통제 사례소개 등 구성원 모두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에 경영혁신 전략체계를 이해해 각 조직의 구성원에게 공유하도록 했다.

연수 첫날 기보는 LG사이언스파크의 혁신공간을 방문해 커넥티드카·차세대 디스플레이·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미래 혁신기술과 관련 제품을 체험하는 등  혁신아이디어 소통을 통해 혁신역량 내재화를 추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혁신소통 활동으로 혁신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향후 과제수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천창호 기보 이사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보의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확대해 조직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