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충남대학교와 지난 15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ESG 실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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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왼쪽)이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ESG실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우수 금융인재 양성,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사례 공유 △은행·엑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충남대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등과 함께 대학 내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기업 대상 ESG 진단·평가·컨설팅 △ESG 인식개선과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소멸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충남대와 함께 지방시대를 이끌 우수 금융인재와 청년 창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라며 "대학 내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해 대전, 세종,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혁신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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