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연수가 전 배우자 송종국을 저격했다.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게재하고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 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적었다. 

   
▲ 사진=박연수 SNS


박연수의 글 속 주인공은 전 남편 송종국으로 추측된다. 송종국은 최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고(GO)' 시즌3에서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면서 영주권이 나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박연수는 최근 SNS를 통해 양육비 관련 불만을 두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무책임", "백 번도 더 참았다",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 등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아이들의 양육권은 박연수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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