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분야 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력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9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 리더스룸에서 충남대와 함께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충남대학교가 19일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농정원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및 창업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농정원과 충남대가 함께 농림축산식품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 유기적 협력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내년에는 사업화 역량 진단 및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 활용 창업 확대, 인재 양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되는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단계별 지원과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며 “충남대는 농축산 및 식품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농생명,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농산업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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