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출국 시 사전 예약으로 공항 에스코트 서비스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파파모빌리티와 '컴포트 쇼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정훈 파파모빌리티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쇼퍼 서비스(Chauffeur Service)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를 뜻한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해당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주로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의 입국과 출국 당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운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도 소중한 자산을 맡긴 손님들이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손님 마음 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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