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전시 및 홍보·판매 등 운영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3일까지 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포스터./사진=농식품부


2011년 시작해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다.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다양한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 기능성과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과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성한 과일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과일 낚시와 스탬프투어 등 일반 소비자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체감될 만큼 이상기상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과일을 키워낸 과수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우리 과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고, 과수 농업인 여러분이 한 해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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