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월중배당형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00여일 만에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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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산운용은 월중배당형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00여일 만에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발표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
이 상품은 SCHD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한국버전으로, 배당을 10년간 지속한 미국 주식 중 잉여현금흐름·배당수익률·5년간 배당성장률 등을 토대로 상위 100종목만을 선별해 투자한다.
매월 15일 기준으로 배당을 주는 '월중 배당' 구조이고 보수도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0099%라 인기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특정 섹터의 최대 비중을 25%로 제한하고 한종목의 최대 비중도 4%로 제한하기 때문에 균형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면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의 테크놀로지 섹터의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과 대조적이며 테크주 중심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장세를 이겨내는 보완재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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