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수,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전달…"겨울 보탬 됐으면"
용마로지스, 안양시에 500만원 기부…복지 사업에 활용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에 걸맞게 연말 기부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 동천수가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8년간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취약계층 도움의 모범사례

동아쏘시오그룹의 생수·음료 제조 계열사 동천수는 이달 본사가 위치한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주요 관공서 및 12개 마을과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동천수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동천수 직원 20여명은 김장김치를 만드는 자리에 참석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화북면 마을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상주 지역 복지관 등 온정을 나누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화북 부녀회가 참석해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지역민과 함께 이웃사람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동천수 관계자는 “직원들이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추운 겨울 지역과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 통한 지역상생 실천…용마로지스, 안양시에 기부금 전달

또 다른 그룹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도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양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성시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기부 이어오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나눔유공자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1983년 운송 사업으로 시작해 보관, 국제 포워딩 및 물류 컨설팅까지 영역을 확장한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안성시 원곡면에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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