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은행제·공정채용 등 추진상황 공유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태도 등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 품질 관리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반기별로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용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1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직무능력은행제와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과 활용 등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점검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현장성·활용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방안도 모색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 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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