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0일 "임영웅이 지난 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참여했다"며 "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 원 전액은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이날 가수 임영웅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조원희, 김영광 등 전·현직 프로 축구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장에는 총 3만 5000여 명이 운집했다. 축구 팬들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함께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임영웅은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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