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영증권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신영증권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신영증권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기부 신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부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기부신탁 활성화, 기부 상담 및 컨설팅 제공,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회 공헌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다. 신탁계약이 체결되면 기부자 명의의 재산이 신탁회사 명의로 이전되며, 계약 체결 이후에도 생전에 재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희망 시 사후에도 신탁회사를 통해 재산을 관리받고 운용하며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사회봉사와 기부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기부 신탁"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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