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은행·생명·손보, 부사장·부행장·영업본부장 인사단행
   
▲ NH농협금융지주는 지주 신임 부사장에 황종연 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총괄)을 선임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일 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주 신임 부사장에는 황종연 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총괄)이 선임됐다. 황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세광고-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여신정책부·금융기획부 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본부장,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으로 활약했다.

농협은행은 부행장 11인, 부행장보 1인, 본부장 11인 등의 새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은 1967~1969년생 인사들로 꾸려졌다. 총 11인으로, △김성훈(전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박내춘(전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도성(전 농협은행 IT금융부장) △백남성(전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양재영(전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 △엄을용(전 농협은행 마포금융센터장) △이영우(전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이청훈(전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최동하(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최운재(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황준구(전 농협캐피탈 영업총괄부사장) 등이 각자 선임됐다.

농협생명은 신임 부사장 3인의 인사를 단행했다. 3인 모두 1968년생으로, △김기동(전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임도곤(전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조근수(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농협손해보험도 신임 부사장 3인의 인사를 실시했다. 3인 모두 1968년생으로, △김영일(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철회(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서윤종(전 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부장) 등이 선임됐다.

이 같은 인사는 새해 1월1일부로 단행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갈 전문성과 미래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등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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