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시그니처가 해체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시그니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상호 간 대화를 통해 팀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당사는 멤버 7인 전원의 전속계약을 잔여 기간과 상관 없이 종료한다. 그룹 활동은 지난 달 30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그니처 멤버로서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할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0년 2월 데뷔한 시그니처는 채솔, 셀린, 지원, 벨, 세미, 도희, 클로이 등 7인 멤버로 구성됐다.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 6월 발매한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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