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적립금 증가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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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올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적립금 증가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5일 발표했다./사진=NH투자증권 |
퇴직연금 DC 및 IRP 적립금은 현재 4조1248억원 수준으로 불었다. 이는 작년 말 3조1015억원과 비교해 1조23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증가율은 약 33%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모바일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올해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규 고객이 늘어 적립금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물이전 시행 뒤 11월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DC 거래법인은 2085곳으로 작년 말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을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과 여러 상품 라인업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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