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충청권 첨단산업벨트의 개발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자리하면서 인구는 물론 젊은이들의 증가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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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사진=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
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하면 올 상반기 기준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주 기업은 총 19개 회사, 고용 현황은 3245명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누계 생산은 3조3153억 원, 누계 수출은 32억2468만 달러를 기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누계 생산은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청주 내에서 세 번째 규모이며, 누계 수출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청주테크노폴리스가 현재 조성 중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일대 연면적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도시다. 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시설·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 중인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서 국내서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LG생활건강, 인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각종 협력사가 입주해 있다. 또한 올 4월 SK하이닉스가 20조 원 규모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해 있는 등, 직주근접 여건을 갖춰 꾸준한 인구 유입과 기반시설 확충 역시 기대된다.
실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에 힘입어 타 지역과 달리 청주시 인구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및 세대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청주시는 2018년말 83만7749명에서 올해 85만4001명(10월 기준)으로 증가했다. 반면 충북 전체 인구는 2020년 (160만737명)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 10월 159만704명을 기록했다.
충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도 청주시로 나타났다. 올 10월 기준 청주시의 만 39세 이하 인구 비율은 약 43.7% (37만 2887명) 로, 수도권 (42.3%) 과 지방 5대광역시 (39.2%) 등을 웃돌았다. 청주 이외에도 천안 (45.5%)·구미 (44.4%)·광양 (41.1%) 등의 지방도시가 젊은 세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 도시임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서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아직 조성 중임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SK하이닉스의 신규 D램 제조시설까지 들어서면, 충청권을 대표할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이달 중 청주시 일대에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3개 동,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전용 84 ~ 220㎡ 59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조성되며, 중심입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급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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