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82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76억원, 309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2.23%), 기아(0.85%)만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3.41%),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0.49%), 셀트리온(-0.50%), 고려아연(-9.35%), 삼성전자우(-0.11%), KB금융(-0.58%)은 내렸다.

금일 코스피 지수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50개, 하락종목은 660개를 기록했다. 2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2082만주, 거래액은 10조4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74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141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9%), 에코프로(1.58%), 레인보우로보틱스(1.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알테오젠(-1.61%), HLB(-0.96%), 리가켐바이오(-0.76%), 휴젤(-1.85%), 엔켐(-0.69%), 클래시스(-3.34%), JYP Ent.(-0.14%)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686만주, 거래액은 6조706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70원 오른 1420.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