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9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전망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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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9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전망 등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거래소는 먼저 근거 없는 루머 등으로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17~18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공개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해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책위는 정은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경지·유가·코스닥·파생·청산결제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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