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 미국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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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 미국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번 상장은 성장 기대감이 높은 산업에 투자하는 업종테마형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주식 테마형 ETN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래에셋 미국 자율주행대표기업', '미래에셋 2X 미국 자율주행대표기업', '미래에셋 -2X 미국 자율주행대표기업' 등 3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상장 종목 중 자율주행 관련 대표기업 5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 -2X 미국 AI TOP3'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 종목 중 AI 산업 관련 상위 3종목에 투자한다.
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환노출 상품은 미국 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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