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소 입력시 등기부등본상 특이사항 월 5회 무료 확인 가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는 10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케이뱅크는 10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새 서비스는 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 상 주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하는 특이사항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등기부등본 사항뿐 아니라 해당 주소의 과거 보증금 관련 분쟁 이력과 전세 대출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지킴보증 가능 대상 여부도 알 수 있어 전세 계약 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케뱅 앱에 신설한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전세안심 서비스' 항목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등기부등본 열람 비용은 케뱅이 부담하며 누구나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케뱅은 추후 부동산 카테고리에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 및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케뱅 관계자는 "전세 계약자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투명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 탐색부터 계약 및 대출, 입주와 이후 생활에 이르기까지 전세의 모든 과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안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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