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경기‧충청권역 국가어항 5개항에 대해 유지보수공사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 태안군 모항항 신설소형선 부두 안전난간 설치 후 모습./사진=어촌어항공단


이번 공사는 경기·충청권역 국가어항 5개항(화성시 궁평항, 태안군 모항항·영목항, 당진시 장고항, 보령시 오천항)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기본시설물 보수와 안전난간,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가 시행됐다.
 
특히 당진시 장고항에 대해서는 285m가량 안전라인·안전유도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또한 화성시 궁평항에 대한 계단부, 블록표면 보수로 어항의 적정 기능 유지와 국가어항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어항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국가어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기본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선제적 보수·보강을 통한 예방적 시설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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