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대구 북구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등 총 5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원도심 지역인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 등 주요 대로가 인접해 있어 대구 시내 어디든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구광역철도(대경선)’가 오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구역 초역세권 단지인 대구역자이 더 스타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경선은 구미부터 경산까지 잇는 노선이다.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역, 대구역, 동대구역, 경산 등 역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 8개 시·군에 광역환승제를 도입해 대경선과 도시철도, 시내버스 간 환승을 할 수 있어 구미, 칠곡, 경산 등을 오가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고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다. 또 걸어서 통학 가능한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최근 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중심으로 대구역 일대 칠성동이 신주거타운으로 개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도심의 마지막 남은 요지라 불리며 관심을 끌어온 칠성동 개발이 완료되면 침산, 고성, 칠성동을 아우르는 거대 도심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대구역 역세권은 교통, 쇼핑, 문화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해 도심 생활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유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최중심인 대구역과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입주할 때 까지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역자이 더 스타 분양가는 2022년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돼 근래 대구에서 공급하는 타 단지 분양가보다 경쟁력이 있다. 현재 잔여가구에 한해 중도금 전액이 잔금으로 이월되면서 중도금 대출이자 부담이 전혀 없으며 계약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