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신용카드 ‘현대카드 Teens’를 12일 공개했다.

   
▲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Teens’는 청소년 대상 가족 신용카드 상품으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업종은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 등 커피 전문점, 맥도날드·롯데리아·KFC·버거킹·맘스터치 등 패스트푸드,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등 4개 영역이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만 12~18세 가족에게 발급 가능하다. 특히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이 카드를 등록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최대 50만원 내에서 부모가 1만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유흥업·숙박업 등 청소년 유해 업종에선 이용할 수 없고, 이용 내역이 부모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의 건전한 소비습관을 돕고 관리할 수 있다.

플레이트는 모던하고 톡톡 튀는 청소년을 표현한 ‘Chrome’, 청소년의 무한한 에너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담아낸 ‘Hologram’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2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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