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과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 형평 인력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등 채용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60여 명의 청년구직자가 참가했다.

오전에는 모의면접과 무료 증명사진 발급, 캘리그라피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공공기관 면접에 참여했던 HR 전문가들과 내부 면접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석했다. 

오후에는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들을 위해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를 활용한 노트와 USB 등 기념품 패키지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실제 면접 경험과 전문가들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고, 단순 강의가 아닌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것들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