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진현우 기자]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개회한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이 확정된 본회의 일정을 알렸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5시 개회를 염두했지만 국회 측은 국회 앞 야간 집회에서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막기 위해 본회의 시간을 1시간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실은 "그동안 민주당이 희망해왔던 내일(14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5시였을 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시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며 "의사일정 결정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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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7일 국회 본회의장 모습.(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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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로 결정한 건, 오늘(13일)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졌고,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요인 등을 감안했다"며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오후 4시로 본회의를 확정했다"고 부연했다.
2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2시경 개회한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첫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가능하고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미디어펜=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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