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문암장학문화재단)이 하반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핑크박스’ 전달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 결손가정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키트를 정기적으로 개별 지급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120여명의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초화장품, 바디용품, 살균소독제 등이 포함된 맞춤형 키트를 5년째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올해 총 44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관계자는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월경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장학금, 결식아동 지원, 인재육성 지원, 교육환경 개선,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아동 지원 등 미래세대 돌봄과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