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주택연금·보금자리론·주택보증 등 공사 상품 이용고객의 의견을 듣는 '주택금융소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는 금융소비자 관련 전문가와 공사 상품 이용고객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인 김기훈 부산대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또 고객 의견 기반 소비자 보호 및 제도개선 방안 관련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공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금융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