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 추진 위해 소통 계속하기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직면한 위협인 북핵 문제 및 북러 협력에 대응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정부는 외교‧안보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있다. 2024.12.19./사진=총리실

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하면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작업을 착실하게 추진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북러 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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