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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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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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3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25% 포인트(p) 낮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는 3.30%에서 3.20%로,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0.10%p로 조정된다.
신한은행도 이날 거치식 예금(정기예금) 16개 상품의 금리를 0.05∼0.25%p, 적립식 예금(적금) 20개 상품의 금리를 0.05∼0.20%p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 낮아진 금리는 23일부터 적용되며, '신한 ISA정기예금(25년)'은 다음 달 1일, '청년처음적금 (25년)'은 다음 달 3일부터 인하된다.
이들 은행은 예금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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