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도전정신 강조…10개팀 선정해 하반기 포상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열린 '2024 12월 소통미팅'에서 이강철 KT 위즈 감독 강연 및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케이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이 감독은 KT 위즈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초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승리 및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 승리라는 공을 세웠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 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해 일주일만에 완판 하는 등 인연이 있다. 

이 감독은 "신생 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 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의 리더십 강의와 함께 케이뱅크는 하반기 우수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케이뱅크는 올해 새롭게 '올해의 케이뱅크 Team'를 조성했다. 소속 팀의 소속과 무관하게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를 위해 함께 성과를 이룬 직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이 올해 하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입출금리워드팀은 누구나 매일하는 입·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꿨는데,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 120만명 돌파라는 공을 세웠다. 또 입·출금 등의 금융 거래 활성화 외에도 플러스박스,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이용 증대에도 기여했다.

궁금한 적금팀은 한달 만기 적금 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 열리는 랜덤 금리와 스토리가 상품 이름처럼 고객 궁금증을 더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은 지난 8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 성과로 금상을 받았다. 한달 뒤인 9월에는 상품 영역 확대를 위해 후순위 대출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생성형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한 △AI 퀴즈 챌린지팀,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ONE체크카드 담당한 △ONE팀, 리워드 쇼핑 서비스를 출시한 △리워드쇼핑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소통미팅 자리에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 강의를 들어 좋았고 케이뱅크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성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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