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약 7.5% 인상된다.

   
▲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4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보험료 인상률 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인 8.2%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이다.

4세대의 경우 3세대 통계 일부와 4세대 통계를 결합(5개년 통계)해 통계적 충분성 확보했다.

협회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라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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