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8)가 삼성 팬들에게 직접 첫 인사를 전했다.

후라도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의 숏츠를 통해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인사를 했다. 아울러 그는 "라이온즈 팬들과 만날 날이 너무 기대된다. 팀과 함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성에서 맞게 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 삼성에 입단한 후라도가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라이온즈 TV 캡처


후라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키움의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2시즌 통산 60경기 등판해 374이닝을 던졌고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서 190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의 성적을 냈다. 지난 2년 통산 투구이닝(374이닝)과 퀄리티스타트(43회) 부문에서 KBO리그 1위를 기록했다.

키움은 이런 후라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 두 명의 KBO리그 경혐이 있는 외국인타자와 새 외국인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영입해 '타자 2명+투수 1명'으로 2025시즌 파격적인 외국인선수 구성을 하면서 후라도를 풀어줬다.

이에 삼성 구단이 지난 6일 후라도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하고 영입했다. 후라도는 삼성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3시즌 연속 KBO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은 후라도를 영입하고 기존의 데니 레예스, 르윈 디아즈와는 재계약을 했다. 후라도, 레예스에 FA(자유계약선수) 영입한 최원태와 토종 에이스 원태인, 좌완 이승현 등으로 안정적인 선발투수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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