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 코치와 김주찬 QC(퀄리티 컨트롤) 코치, 정재훈·이동걸 투수 코치, 홍세완·조승범 타격 코치, 조재영 작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타케시 베터리 코치로 구성된다.

새로 영입한 김주찬 QC 코치와 김민우 수비 코치가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며 KIA의 2년 연속 우승 도전을 함께한다.

퓨처스(2군)팀은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또한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와 서덕원 투수 코치, 박효일 수비 코치로 구성을 마쳤다.

KIA 관계자는 "각 파트별로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잘 지도해준 덕분에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 시즌도 변함없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