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 및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 수상에 빛나는 '미망'이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망'은 길을 걷다 우연히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를 마주친 여자의 시간을 따라가는 광화문 로맨스.

지난달 20일 개봉 이후 유수 평단 및 영화인들의 극찬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미망'은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돼 있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과거 연인이었던 여자와 남자를 스쳐간 재회, 만남, 이별 등을 약 4년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영화는 모두에게 익숙한 거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기억을 소환, 각자의 추억과 영화가 공명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노스탤지어를 선사한 바 있다. 

2024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광화문 로맨스 '미망'은 전국 극장과 더불어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KT skylife, 쿠팡플레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영화 '미망'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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