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투자사로부터 45억원 투자 유치
"대출중개시스템 사업성·기술력 인정받아"
[미디어펜=진현우 기자]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는 27일 코메스 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B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Series A) 투자금 45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는 시드(Seed) 투자 다음 단계의 투자인 시리즈 A(Series A) 투자의 연장선상에 있는 투자 방식이다. 공간의가치 측은 "이번 투자로 125억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공간의가치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I추정가)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데이터솔루션, 온라인 감정평가, 온라인 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대출중개(비교) 서비스 '파이퍼'(PIPER)를 출시한 후 신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빠르게 부동산 담보대출 온라인화를 진행하고 있다. 

   
▲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 어플리케이션 구동 모습./사진=공간의가치 제공

대출중개 시스템 ‘파이퍼(PIPER)’는 대출 신청 단계에서 AI추정가로 한 번, 대출 진행 단계에서 감정평가사의 예상 감정가로 또 한 번, 총 두 번의 가격 안내 절차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모든 부동산 시세정보를 투명하게 대출비교 과정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에서 대출고객, 감정평가사, 금융기관 대출 담당자를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금융기관의 대출 담당자가 직접 대출한도와 금리를 제안하는 역경매 방식이다.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는 "투자시장의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를 완료한 것은 부동산 대출 온라인화라는 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며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시장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화하여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올리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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