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8개국 ‘K-푸드 페어’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300여 개사를 새해 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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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글로벌 K-푸드 페어 참가업체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aT |
‘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aT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2025년에는 △미국 LA △중국 시안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 뭄바이 총 8개국 8회 개최하며, 중국 서부 내륙 거점도시 시안을 비롯해 신규 지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뭄바이에서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2024년 미·중·일·아세안·유럽·중남미·중동 등 8개국에서 8회의 K-푸드 페어를 개최했으며, 총 282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3억 7999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5528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달성했다.
참가업체는 △사전 온라인 바이어 상담 매칭 지원 △K-푸드 페어 상담장 내 상담 공간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부스 또는 테이블) △현장 1대 1 바이어 상담 매칭 지원 △업체별 통역원 1인 배정 △현지 소비자 마켓테스트(별도 선발 예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K-푸드 페어 참가 관련 자세한 안내 사항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의 K-푸드 페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의 바로가기 링크를 활용하면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연결된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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