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홍보기획단’이 신설된다. 미래전략홍보기획단은 공단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개발, 기관 홍보 및 대외협력, ESG 경영 등을 담당한다.

또한 어촌해양본부 산하에 ‘어촌지원실’이 신설되며 어촌분야의 해양수산부 신규 정책사업을 지원한다.

제주지사에는 ‘수산사업팀’이 신설되며 어장환경개선사업, 친환경‧스마트양식사업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어촌의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을 구체화해 이를 국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어촌을 ‘활력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게 주요 목적”이라며 “이와 함께 기능조정과 현장 밀착형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 정책이 사업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