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미드필더 김종우(31)와 재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수원FC에서 프로 데뷔한 김종우는 수원 삼성, 광주FC를 거쳐 2023년부터 포항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196경기 출전해 20골 2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140경기 13골 11도움, K리그2 52경기 7골 9도움, 플레이오프 4경기 2도움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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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가 포항과 재계약을 하고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SNS |
2023년 광주를 떠나 포항에 입단할 당시 "'포항의 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포항의 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종우는 포항이 코리아컵 2연패를 이루는 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3년 코리아컵(당시 FA컵) 결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고 대회 MVP로 뽑혔다. 2024년 코리아컵 결승에서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도우며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포항은 공격수 백성동(34)과 김인성(36), 수비수 신광훈(38) 등 베테랑들과 재계약한 데 이어 김종우와도 재계약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포항과 동행을 이어가게 된 김종우는 "포항에서 K리그 우승 한번 하고 싶어서 재계약을 선택했다. 작년에 선수들과 감독님을 믿고 따라서 좋은 결과가 나왔었는데, 올해도 마음 맞는 선수들과 축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년 코리아컵 결승전 때 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너무 놀랐고 힘이 됐다. 올해 홈경기도 많이 찾아와 주신다면 더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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