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대표, 2일 임직원에 신년사 전달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KT는 김영섭 대표가 임직원들에 신년사를 전달하고 올해 'AICT Company'로 도약하자는 포부를 전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영섭 KT 대표./사진=KT 제공


김 대표는 먼저 "지난해 KT는 AICT Company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 인력, 사업의 혁신에 집중.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했고 CT, 미디어, 네트워크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2025년이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자사에게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중점 목표 중 첫 번째로 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기업간거래)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목표로는 미디어 사업 분야의 성장을 꼽았다. 김 대표는 "자사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혁신해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 번째 목표로 경영 관리 시스템을 혁신해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현대화된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변화의 속도를 높여 가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자사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자"라며 "KT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화합해 달려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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