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5년 새해 첫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캡틴'은 팀을 최근 부진에서 구해내야 하는 무거운 특명을 안고 첫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4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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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OTV NOW |
두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다. 홈팀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져 있어 4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반면 원정팀 뉴캐슬은 리그 4연승 상승세를 타고 5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이 3경기에서 승리를 못하는 동안 손흥민은 계속 침묵했다. 토트넘의 부진이 곡 손흥민 탓만은 아니지만,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책임이 없을 수 없다. 새해도 된 만큼 손흥민이 2025년 첫 경기를 통해 부활을 알리며 팀에 승리를 선물할 것인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올렸다. 아주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3차례나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EPL 역대 득점 공동 18위(125골), 역대 도움 공동 17위(68도움)에 오르며 현역 레전드가 됐다. 부진했던 시즌에도 어떻게든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온 손흥민이기에 반환점을 돈 이번 시즌 후반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강한 면모를 뽐내왔기에 기대감은 크다. 총 17차례 뉴캐슬전을 치르면서 손흥민은 5골 4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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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실시된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생각이 많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리그 11위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하에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승점 24인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승점 35)와 승점 11점 차로 벌어져 있다. 이번 뉴캐슬전 직후에는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준결승 1차전도 기다리고 있어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살려내는 것이 절실하다.
뉴캐슬은 최근 리그 4연승, 카라바오컵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연승으로 기세에 거침이 없다. 리그 5위에 올라 빅4 진입까지 바라보고 있다. 특히 리그 4연승을 달리는 동안 13득점 무실점으로 공수 모두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수비진은 안정적이고 공격진은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전 2연승을 기록 중이기도 한 뉴캐슬은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새해 첫 맞대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8골 2도움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이 토트넘 골문을 정조준할 것이다. 4연승 기간 단 4개의 유효슈팅만 허용한 뉴캐슬의 철벽 수비진을 손흥민을 비롯한 토느넘 공격진이 어떻게 뚫을 것인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손흥민이 새해 처음 출격하는 토트넘-뉴캐슬 경기는 TV 스포츠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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