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신세계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제7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 6일 신세계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서 '제7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신세계 제공

2019년 처음 시작한 ‘열린 아트 공모전’은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젊은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금까지 750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관람객들은 문학적 서사가 현대미술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으로 체험하고 작가들은 문학과 현대미술이 만나는 지점을 각자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미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면서 예술적 표현력을 한층 확장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설치·조형 예술이며 조형 예술과 미디어아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미술계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해 시대적 트렌드와 창작의 접근 방식 등 다양한 시각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은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작품 8점을 선정할 예정으로 △스토리 △창의성 △공감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창작물의 독창성과 메시지의 명확성뿐 아니라 공공미술로서 역할과 대중과의 소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당선작은 3월 내 발표 예정이며 대상작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물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작품 지원금 최대 1억 원도 지원한다. 우수상 2작에는 상금 300만 원, 입선 5작에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17일까지이며 접수 시 작품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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